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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1회 이소로운 이너핏 프로아미노배 스크린골프 비거리 향상 대회 개최

2024년 2월 24일 이소로운은 경기 안산시 포디골프아카데미에서 이너핏 프로아미노배 '비거리 향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너핏 프로아미노배 스크린골프 비거리 향상 대회는 드라이버 및 아이언7 등 각 클럽을 활용하여 전반 6회, 후반 6회 총 12회의 스윙 거리를 측정., 평균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이소로운 몰 회원만 참여할 수 있다. 이소로운 관계자는 “이너핏 프로아미노를 소비하는 고객들에게 이너핏 프로아미노의 성능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대회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운동능력과 근력, 지구력 향상 등을 지원하는 이너핏 프로아미노는 주원료로 아미노산 BCAA EAA 5,250mg을 함유했고 부원료로는 L-글루타민, 아연, 칼슘, 비타민 C 등이 첨가해 아미노산 스포츠 음료로써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이소로운은 아미노산을 기반으로 이너뷰티, 혼합음료, 건강기능식품 등을 기획, 제조, 유통하고 있고 오는 4월 중 아미노핏 아이(성장기 어린이), 아미노핏 에스(여성) 두 가지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24.04.03 15:46
골프일반

[골프소식] 테일러메이드 Qi10 시리즈 공개

테일러메이드가 1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24 UNPACKED INVITATIONAL에서 신제품 드라이버 Qi10 시리즈를 공개했다. 신제품 드라이버는 Qi10 MAX, Qi10 LS, Qi10 3종으로 구성되었으며, 테일러메이드 역사상 가장 높은 관성모멘트, 뛰어난 관용성을 갖춘 드라이버이다. 이날 행사에는 테일러메이드 엠버서더로 활동 중인 다니엘 헤니, 박찬호,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정찬민, 유해란, 임희정, 김수지,임지유, 박예지, 이동은)이 참석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표 장타자 정찬민은 론칭쇼에서 Qi10 드라이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테일러메이드의 신제품 드라이버는 10,000 MOI(10K 관성모멘트)라는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MOI는 헤드의 직진성을 높여서 볼의 휘어짐을 억제하는 관용성을 의미한다. 수치가 높을수록 방향성이 좋은데 Qi10 MAX는 테일러메이드 역사상 가장 높은 MOI를 갖췄다. 10,000 MOI는 첨단 경량 소재 사용, 혁신적인 헤드 모양과 전략적인 무게 배치의 결과이다.Qi10 MAX 드라이버의 네 가지 핵심 기술로 10,000 MOI를 실현했다. 첫 번째는 새로운 인피니티 카본 크라운이다. 높은 MOI를 유지하면서 전략적으로 낮고 깊은 무게 중심(CG) 배치가 가능한 신개념 크라운이다. 최적의 발사와 스핀 제어로 이상적인 볼 비행을 실현한다. 또 헤드 윗부분 97%를 인피니티 카본 크라운이 덮어서 우아하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두 번째는 허용 가능한 최대 크기의 디자인이다. MOI가 높은 드라이버라도 골퍼가 심리적인 안정을 느끼지 못하면 의미가 퇴색된다. 테일러메이드는 오버사이즈 헤드 디자인을 채택해서 골퍼가 어드레스 때 자신감을 갖도록 했다. 세 번째는 카본 페이스 기술이다. 3세대 60겹의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는 미스 샷에도 볼 스피드를 유지한다. 그리고 더 효율적인 에너지 전달로 긴 비거리를 실현했다.네 번째는 토크-컨트롤 샤프트 장착이다. 테일러메이드는 광범위한 연구와 테스트를 거쳐 토크가 낮은 샤프트를 개발했다. 임팩트 때 페이스가 빠르게 닫혀서 볼이 출발하는 방향이 틀어지지 않도록 했다. 샤프트는 테일러메이드의 10,000 MOI 실현의 마지막 퍼즐이다.Qi10 LS는 더 나은 플레이어를 위한 관용성, 조작성, 성능이 조화로운 드라이버이다. 빠른 스윙 스피드에 스핀양이 많은 골퍼를 위해 스핀양을 줄이고 발사각을 낮춘 모델이다. 딥페이스와 콤팩트한 헤드 모양을 채택했고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들이 가장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테일러메이드의 신기술 인피티니 크라운을 채택해서 최적의 무게 중심을 실현했다. 그리고 전방에 슬라이드 트랙(18g)으로 드로우 또는 페이드 샷을 설정할 수 있다. 히든 타입의 슬라이딩 트랙은 이전 모델보다 공기 저항을 줄였다.Qi10 드라이버는 일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어드레스 때 골퍼에게 안정감을 준다. 긴 비거리와 높은 관 용성을 위한 전략적인 설계가 특징이다. 이전 모델보다 낮아진 무게 중심, 높은 MOI를 갖췄다.인피티니 카본 크라운, 3세대 60겹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를 장착했다. 새로운 렛지 시스템과 3세대 카본 페이스의 결합은 더 빠른 스피드로 비거리를 향상한다. 새로운 디자인의 페이스는 힐과 토우 쪽 미스 샷에도 볼 스피드 손실을 최소화한다.한편, 테일러메이드는 Qi10 론칭을 기념해 전국 테일러메이드 공식 매장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10K드라이버 선착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월10일부터 2월1일까지 선착순 사전 구매 고객 10,000명에게 100% 기프트 증정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푸짐한 기프트를 제공한다.이은경 기자 2024.01.10 11:44
골프일반

[골프 소식] 한국미즈노 ‘2023 신제품 클럽 무료 렌탈 서비스’ 진행

한국미즈노는 2023년 미즈노 신제품 클럽의 퍼포먼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미즈노 클럽 무료 렌탈 서비스’를 진행한다.‘클럽 무료 렌탈 서비스’는 365일 연중무휴로, 미즈노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클럽만 선택하면 집 앞으로 배송해주는 간편한 렌탈 서비스이다.무료 렌탈로 만나볼 수 있는 클럽은 아이언과 우드류 품목을 포함한 총 4개 라인업에 다양한 스펙의 샤프트까지 총 30가지 종류로 폭넓게 구성했다. 먼저, 글로벌 스테디셀러인 2023년형 신제품 ‘JPX923 시리즈 아이언 4종’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토탈 드라이빙(TOTAL DRIVING)’ 1위(2023년 4월 10일 기준)를 기록한 키스 미첼이 선택한 ‘ST230 시리즈’의 드라이버를 비롯 우드, 유틸리티가 준비되어 있다. JPX923시리즈 아이언과 ST230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는 미국 골프다이제스트 핫리스트에서 골드메달을 받기도 했다. 또한 골프에 진심인 여성 골퍼를 위해 다양한 체험의 폭을 제공하고자, ‘JPX Q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풀라인을 모두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2023 신제품 클럽 무료 렌탈 서비스’는 미즈노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과 이용이 가능하다. 고객이 원하는 모델과 스펙을 선택하면, 원하는 일정과 장소에 맞춰 택배 배송으로 전달한다. 렌탈 기간은 배송기간을 포함한 일주일로, 왕복 택배비만 부담하면 1회 1품목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미즈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은경 기자 2023.04.10 16:53
산업

골프의 계절... 숨가쁜 골프웨어 업계

'골프의 계절' 봄이 성큼 다가오자 골프웨어 업계가 분주하다. 산뜻한 봄 신제품을 선보이고, 유명 연예인나 프로 선수와 후원 및 모델 계약을 맺으며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플랜씨'는 골프시장 성장에 발맞춰 한국 익스클루시브 골프 캡슐컬렉션을 선보였다. 플랜씨는 명품 '마르니'를 이끌었던 카스틸리오니 가문의 딸 카롤리나 카스틸리오니가 론칭한 브랜드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핵심인 이번 골프 캡슐컬렉션은 스웨트셔츠 등 의류와 액세서리로 구성됐다.한성에프아이의 '레노마골프'도 트랜디하고 캐주얼한 분위기의 봄 신상품을 내놨다. 봄의 산뜻함을 표현할 수 있는 핑크 컬러를 주력으로 봄 스웨터, 옷깃이 부담스럽지 않은 핏의 체크 패턴 니트 등이 눈길을 끈다. 봄을 맞아 실력있는 프로 선수를 후원하는 브랜드도 있다. 골프웨어 '힐크릭'은 최근 KLPGA에서 기복 없는 플레이를 자랑하는 이승연 프로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힐크릭 관계자는 "봄을 맞아 골프 팬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더 넓히고,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기 위해 이승연 프로를 공식 후원 선수 리스트에 추가했다"며 "'스윙을 완성하는 골프웨어'라는 힐크릭의 지향점과 잘 맞는 선수"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골프'는 LPGA 투어 신인상에 빛나는 전인지 프로와 의류 협찬 계약을 맺었다. 전인지 프로는 향후 2년 간 모든 대회에 참가할 때 빈폴골프의 의류를 입는다. 전인지 프로를 앞세워 젊은 이미지로의 변화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까스텔바작'은 브랜드를 알릴 뮤즈로 배우 이민정을 발탁하고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까스텔바작은 앞으로 이민정과 함께 실용적인 '베이직라인'과 프랑스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파리스라인'을 바탕으로 시즌 첫 캠페인을 이끌어 간다. 회사 측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고 솔직 당당한 배우의 매력이 밝고 우아한 우리 브랜드와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유통가도 발 빠르게 움직인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본관 7층에 프리미엄 골프전문관을 지난 19일 열었다.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골프샵에서는 라운지형 콘셉트의 골프클럽 시타실을 마련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마트는 골프 성수기를 앞두고 다음달 12일까지 '봄맞이 골프대전' 행사를 연다. '던롭 젝시오프라임 로얄에디션5 드라이버'는 165만원에, '테일러메이드 스텔스2 드라이버'는 78만원에 장만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보다는 덜하지만, 패션가에서 골프웨어는 여전히 핫한 분야"라며 "'골린이'를 잡기 위해 업계가 바쁜 시기를 맞았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2.24 07:10
스포츠일반

클럽 바꾸고 마음가짐도 바꾼 'LPGA 12승' 김세영

지난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 없는 시즌을 보냈던 김세영(29)이 새해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시즌 각오를 밝혔다. 아이언 클럽을 바꾸고, 시즌 운영 방식도 다르게 해 새 시즌 세계 1위 재도전을 노렸다. 김세영은 13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테일러메이드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해 새 시즌 준비 상황과 각오를 밝혔다. 그는 지난달 초부터 체력 훈련과 스윙 연습을 번갈아 하면서 새 시즌 준비에 매진하고 있었다. 이날 그는 14개 클럽 전체를 테일러메이드 제품과 전속 계약했다. 기존엔 드라이버, 우드만 테일러메이드 제품을 사용했고, 아이언, 퍼터 등은 다른 제품을 썼다. 그는 “최근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클럽이 편하단 걸 느꼈다. 원하는 샷이 가능해졌다. (새 클럽으로) 빨리 투어에 가서 플레이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세영은 2015년 LPGA 투어에 데뷔하고서 2020년까지 매년 1승 이상 거뒀다. 2020년엔 KPMG 여자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생애 첫 메이저 정상에 올랐고, 통산 12승까지 달성했다. 그러나 지난해엔 우승 없는 시즌을 보냈다. 드라이브샷, 아이언샷 등 대부분 개인 지표가 예전보다 나빠졌다. 김세영은 “지난해 목표를 크게 잡았다. 세계 1위, 올림픽을 함께 생각하다보니 시즌 초부터 일정이 많았다. 쉬지 못하면서 몸과 마음이 모두 늘어졌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아쉬움을 되돌아본 김세영은 올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새 시즌을 맞겠단 복안을 드러냈다. 그는 “궁극적인 목표는 여전히 세계 1위다. 그러나 우승 횟수에 집착하기보다 한계를 정하지 않고 도전하려 한다. 그렇다 보면 꿈을 이룰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세영은 13일 현재 여자 골프 세계 5위에 올라있다. 시즌 전체를 좌우할 수 있는 겨울 훈련도 미국 대신 국내에서 당분간 진행한다. 그는 “재작년엔 체력 훈련을 하는데만 2개월 걸렸다. 그러나 작년엔 2주밖에 못 했다”면서 “국내에서 휴식기를 좀 더 오래 갖고, 재정비해 미국으로 가려고 한다. 3월 초 싱가포르에서 열릴 HSBC 위민스 챔피언십부터 새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영은 설 연휴가 지나고 다음달 초 미국으로 건너갈 계획이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2022.01.13 15:12
스포츠일반

[골프특집] 뒤틀림 줄인 샤프트로 비거리·방향성 업

골프클럽 성능의 70%는 샤프트가 차지한다. 특히 드라이버와 우드는 비거리와 방향성 모두 중요하며, 이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샤프트다. 샤프트 전문 브랜드로 명성을 얻은 MFS골프의 신제품 ‘매트릭스 레딕스(MATRIX RADIX)’ 샤프트는 방향성과 비거리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전작인 매트릭스 레딕스는 2013년 ‘골프 여제’ 박인비가 US여자오픈 우승 때 사용하면서 화제가 됐다. 이번 제품은 매트릭스 레딕스의 후속 버전으로 16각 공법(HD DESIGN)을 적용한 우드 전용 샤프트로 출시됐다. MFS골프 측은 “기존 제품에 비해 탄성이 뛰어나며, 조작성이 쉬워 초급자부터 스윙이 빠른 히터들까지 사용 가능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제품에는 MFS골프의 시그니처 공법 중 하나인 TTR(Tip Torsioal Resistant) 공법이 적용됐다. 스윙 시 샤프트의 헤드 쪽 끝 부분인 팁 부위의 뒤틀림이 방지돼 공으로 전달되는 에너지를 증폭시키면서 비거리를 늘릴 수 있도록 한 설계다. 뒤틀림을 줄인 만큼 미스 샷 확률이 줄어들어 방향성 개선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한국 생산 제품으로 전국 MFS골프 매장과 피팅 숍에서 구매 가능하다. 2021.05.31 11:00
스포츠일반

일본보다 먼저 만나는 신제품 아이언, 21년형 야마하골프 UD+2 출시

'비거리 아이언'이라는 특징을 담은 2021년형 신제품 아이언 야마하골프 UD+2가 골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먼 비거리를 낸다는 의미의 울트라 디스턴스(Ultra Distance)의 약자에 2클럽 더 나간다는 +2를 붙인 UD+2는 압도적인 비거리와 완벽한 직진을 실현했다는 평가다. 개발자인 무로카와 이쿠히로는 "이름처럼 두 클럽 더 나간다는 확실한 장점을 살리면서도 공이 똑바로 나가야 한다는 고객의 요구에 발맞추려 했다"고 말했다. 이는 수치로도 증명된다. 오리엔트골프가 지난 8일 스포츠산업기술센터에 의뢰해 4개 브랜드의 7번 아이언 비거리를 테스트했는데, 야마하 UD+2가 다른 브랜드 아이언이 비해 10m 가량 더 멀리 날아가 비거리 1위(153m)로 조사됐다. 비결은 얇은 페이스와 스피드 립 페이스다. 7번 아이언 기준으로 페이스가 1.9mm, 솔이 1.5mm이다. 페이스와 솔을 모두 얇게 했기 때문에 실제로 볼이 맞는 실타점 부분이 함께 휘면서 볼의 초속이 올라간다. 그러면서 페이스 뒤쪽에 넣은 두께 0.3mm의 5개 립(RIB)이 볼의 발사각을 높여주므로 탄도가 높아진다. 7번 아이언으로 5번 아이언의 비거리를 내면서 탄도는 그대로 유지하는 비결이다. 탄도가 적당한 만큼 골퍼가 원하는 지점에 볼을 확실히 떨어트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정확도가 중요한 프로골퍼도 UD+2 아이언을 사용한다.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프로인 변현민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활용하고 있는 아이언이 야마하 UD+2"라면서 "처음에는 아이언의 비거리가 너무 늘어나서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강력한 비거리와 정확도를 동시에 챙긴 야마하 UD+2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21년형 UD+2는 우드류도 크게 보강했다. 헤드의 솔과 크라운에 고압성형된 20개의 박스 구조인 스피드 박스 기술로 임팩트 시에 바디, 크라운, 솔에 발생하는 진동을 억제시켜 에너지 손실을 줄인다. 그만큼 볼에 더욱 힘이 실려 볼 초속이 높아진다. 여성 골퍼들 역시 가볍지만 멀리 나가는 장점과 볼을 쉽게 띄우는 특징을 더해 높은 선호도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1년형 UD+2는 야마하골프 사상 처음 본사인 일본보다 한국 시장에 먼저 출시돼 더 주목받고 있다. 이동헌 오리엔트골프 사장은 "한국에서 최초 공개되는 만큼 국내외의 기대가 크다. 비거리 아이언의 선두를 지켜왔던 야마하골프가 21년 신제품 UD+2 아이언으로 역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2020.09.24 08:00
스포츠일반

향상된 반발력과 관용성, '더 똑바로 더 멀리'

여름으로 향하며 골프 열기도 뜨꺼워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다소 꺾이면서 골프시장이 활기를 띠자 골프 용품 브랜들은 신제품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아직 신제품 드라이버를 구매하지 않은 골퍼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올해 드라이버의 트렌드는 ‘최대 반발 영역의 확대’와 ‘관용성 강화’다. 페이스 중심 타점에 맞으면 골프 공이 가장 멀리 날아간다. 가장자리에 맞을수록 반발력이 떨어지며 날아가는 거리가 줄어든다. 골프 용품 업체들은 반발력이 가장 높은 중심 영역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중심을 조금 벗어나더라도 골프 공이 날아가는 거리가 최대치에 이르도록 한 것이다. 공이 휘어지는 것도 줄였다. 슬라이스나 훅으로 고생하는 골퍼를 위해 최대한 똑바로 날아가는 기술을 개발했다. 공이 페이스 중심을 벗어나 안이나 바깥에 맞으면 헤드가 비틀린다. 비틀림은 공에 옆으로 휘는 스핀을 걸어서 슬라이스와 훅이 만들어진다. 브랜드들은 헤드의 비틀림을 줄여 방향성을 개선했다. 헤드 스피드 증대로 더 멀리 ‘장타 쇼’를 원하는 골퍼라면 좀 더 빠른 스피드로 샷 거리를 늘려주는 드라이버를 추천한다. 주목할 부분은 볼 스피드다. 드라이버는 스윙 스피드 대비 볼 스피드 수치(스매시 팩터)가 최대 1.5 정도다. 시속 100km의 속도로 스윙할 때 페이스에서 출발하는 공의 속도가 시속 150km라는 뜻이다. 최신 드라이버는 최대 볼 스피드를 보여주는 페이스 중심 영역이 넓어졌다. 던롭스포츠코리아의 젝시오 엑스가 대표적인 모델이다. 반발력 높은 컵 페이스를 장착해 스윙 스피드 대비 볼 스피드 수치를 높였다. 또 페이스 두께를 달리 설계해 가장자리로 갈수록 줄어드는 반발력을 높였다. 혼마 뉴 베레스 2는 스윙 스피드가 느려도 공이 멀리 나가는 드라이버로 소개된다. 맥시멈 액티브 스피드 슬롯 테크놀로지로 불리는 기술을 활용한 덕분이다. 임팩트 때 페이스 중심을 벗어나도 샷 거리 손실이 줄어드는 기술이다. 캘러웨이 매버릭 서브제로는 골퍼의 타점을 분석해 공이 많이 맞는 부분을 얇게 만들었다. 얇아진 페이스가 반발력을 높여 샷 거리 손실을 줄인다. 인공지능(AI)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마제스티 컨퀘스트 블랙은 거미줄 모양의 패턴인 스파이더웹이 페이스에 새겨졌다. 헤드 가운데를 벗어난 곳의 반발력을 높이려면 얇게 만들어야 하는데 파손될 위험이 있다. 마제스티는 거미줄 형태로 페이스 두께를 달리 설계해 가장자리의 반발력을 높였다. 이 밖에 타이틀리스트 TS4, 테일러메이드 SIM, 미즈노 ST200 등도 공을 멀리 때릴 수 있는 드라이버로 평가된다. 관성 모멘트 증대로 방향성 개선 슬라이스나 훅이 고민이라면 방향성이 좋은 드라이버를 추천한다. 올해는 젝시오 일레븐과 야마하 리믹스 220, 캘러웨이 매버릭, 브리지스톤골프 뉴 JGR, 핑 G410 SFT가 방향성이 좋은 드라이버로 꼽힌다. 젝시오 일레븐은 이상적인 백스윙 톱을 만드는 '파워 포지션'이 특징이다. 그립 쪽에 무게를 더해서 스윙의 안정성을 높였다. 그리고 헤드 양쪽에 많은 무게를 배치해 관성모멘트를 높여 미스 샷을 보완한다. 야마하 리믹스 220은 관성모멘트가 영국왕립골프협회(R&A)의 규정 한계인 5,900g.㎠에 근접한 5.760g·㎠다. 460cc 체적을 가진 공인 드라이버 중 관성모멘트가 가장 크다. 중심을 벗어난 타격 때 헤드가 비틀리는 정도가 가장 적다는 얘기다. 그만큼 안정적인 드라이버로 꼽을 만하다. 캘러웨이 매버릭은 임팩트 때 페이스의 중심을 벗어나도 헤드가 비틀리며 공이 옆으로 휘는 현상을 줄였다. 가벼우면서도 강한 2C 트라이액시얼 카본을 헤드 윗부분(크라운)에 장착했다. 줄인 무게를 아랫부분(솔)에 배치해 공이 잘 뜨고 방향성이 좋다. 브리지스톤골프 뉴 JGR은 헤드 속에 ‘서스펜션 코어’를 넣었다. 내부에 손가락 굵기의 구조물로 페이스와 솔을 연결한 것인데, 임팩트 시 헤드의 모양 변화를 줄이는 원리다. 방향과 거리를 동시에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핑 G410 SFT는 슬라이스 방지 드라이버로 불린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힐(샤프트가 꽂히는 부분) 쪽으로 무게를 50% 정도 옮겼다. 이렇게 하면 임팩트 구간에서 헤드의 회전이 빨라져 페이스가 닫히고 슬라이스가 줄어드는 원리다. 류시환 기자 2020.05.29 06:00
스포츠일반

형형색색 옷 입고 멀리 날아가는 골프공

골프공은 클럽 트렌드를 따라간다. 클럽 브랜드가 추구하는 ‘롱 게임에서 저스핀, 쇼트 게임에서 고스핀’ 트렌드가 골프공에도 적용된다. 드라이버 샷은 스핀을 줄여 낮고 강하게 뻗어가고 많이 구르는 것, 아이언과 웨지 샷은 스핀을 늘려 제어력을 높이는 것이다. 대표적인 신제품이 스릭슨 Q 스타 투어다. 페스트 레이어 코어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코어 중심이 가장 부드럽고 가장자리로 갈수록 점점 단단해진다. 코어는 동급의 부드러운 3피스 골프공과 비교했을 때 컴프레션(경도)이 가장 낮고, 크기는 가장 크다. 코어는 복원력이 빠르고 반발력이 높다. 드라이버 샷을 하면 낮은 탄도로 멀리 날아간다. 또 내구성과 스핀 성능이 좋은 ‘세럼’을 우레탄 커버 소재로 사용했다. 그린 주변에서는 스핀을 늘려서 원하는 형태로 컨트롤하기가 쉽다. 브리지스톤골프 투어 B X는 스핀 트렌드와 함께 토털 퍼포먼스를 추구한 골프공이다. 중심으로 갈수록 부드러운 '슈퍼 하이드로 코어'에 듀얼 330 딤플을 더해 강하게 뻗어가는 탄도를 만들었다. 단단한 타구감, 빠른 스피드가 특징이다. 점점 부드러워지는 골프공 부드러운 타구감도 중요하다. 골퍼는 타격 때 골프공이 부드럽게 맞아 나가는 느낌을 좋아한다. 그래서 브랜드들은 부드러운 느낌을 위해 가장 안쪽 코어를 부드럽게 만든다. 그리고 원래 모양으로 빨리 복원되도록 견고한 레이어로 감싼다. 젝시오 프리미엄이 부드러워서 매력적인 공이다. ‘압도적인 샷 거리, 부드러운 타구감, 고급스러움’이 포인트다. 느린 스윙 스피드(35~41m/s)에도 편안한 스윙으로 샷 거리를 늘리기 원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고반발 슈퍼소프트 퍼스트 레이어 코어가 부드러운 타구감을 전해준다. 안쪽으로 갈수록 부드러운 아이오노머 커버를 채택했다. 타이틀리스트 트루필은 최근 부드러운 공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것을 반영해 ‘최대의 부드러움’을 목표로 탄생했다. 빠르고 낮은 컴프레션(경도)의 트루 터치 코어와 그린에서 부드러운 느낌의 컨트롤을 제공하는 트루 플렉스 커버, 최적화된 대칭 패턴의 트루 핏 설계로 코어부터 커버까지 부드러운 공이다. 캘러웨이골프 크롬 소프트도 같은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이름처럼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캘러웨이골프 대표 기술인 뉴 하이 스피드 맨틀 시스템을 적용했다. 부드러운 코어와 견고하게 감싸는 레이어가 특징이다. 듀얼 소프트패스트 코어로 불리는데 더 빠른 스피드를 만들어낸다. 여전한 컬러 열풍 형형색색 컬러 열풍은 식을 줄 모른다. 우리나라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서 주목 받는 볼빅이 그 중심에 있다. 볼빅은 올해 세계 최초 하이 글로시(고광택) 3중 나노 코팅을 한 솔리체를 출시하며 화제가 됐다. 솔리체는 볼빅의 컬러 코팅 기술이 집약된 공으로 빛의 양에 따라 색감이 달라진다. 비행할 때 햇빛을 받으면 더 반짝이는데 이 기술은 볼빅이 처음 적용했다. 일반적인 두 차례의 코팅 기술과 다르다. 두 번의 나노 펄 코팅에 이어 마지막에 다시 한 번 나노 톱 코팅인 클리어 코팅을 더했다. 타이틀리스트 벨로시티도 다양한 컬러로 출시된다. 골퍼의 취향을 고려해 세 가지 매트 컬러 옵션(매트핑크, 매트그린, 매트오렌지)이 적용됐다. 류시환 기자 2020.05.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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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콤 "무선 이어폰 데시벨 BCS-T90 화이트 출시"

㈜블루콤(김종규)이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데시벨(DECIBEL) BCS-T90 블랙에 이어 화이트 색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BCS-T90 화이트 출시는 먼저 공개된 동일 사양의 블랙 제품 소비자 반응에 따른 것으로,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혀 다른 색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시벨 BCS-T90은 최신 블루투스 5.0와 퀄컴(Qualcomm) 칩셋을 사용해 안정적인 페어링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특히 CD급 고음질 코덱 apt-X을 지원하는 퀄컴 고사양 칩셋을 사용해 원음 그대로를 전달하는 한편, 6mm 파워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적용해 웅장한 사운드를 출력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통화 품질 및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데시벨 BCS T90에 적용된 더블 듀플렉스(Double Duplex)는 양쪽에서 동시 통신이 가능한 방식으로, 한쪽 방향으로만 전송 가능한 하프 듀플렉스 대비 사용 편의성이 높다. 또한 듀얼 MEMS 마이크를 적용해 주변 노이즈를 감소시키고 깨끗한 통화 목소리를 전달하게 된다. 유저 취향에 따른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다수 적용됐다. 전용 어플리케이션 ‘DECIBEL MATE’에선 기본, 고음, 저음, 시그니쳐 등 4가지 이퀄라이저(EQ) 모드를 선보이고, 멀티펑션(Multi Function) 터치 패드를 적용해 가볍게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통화, 음악 재생, 볼륨 조작, 음성 인식 등의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게 했다. 컨트롤 설정은 전용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자의 선호도에 따라 임의 변경 가능하다. 이 외에도 데시벨 BCS T90은 한 번 충전으로도 1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 용량, USB C타입 적용으로 급속 충전 지원, 운동 중 흘리는 땀이나 흐린 날씨에 튀는 비와 같은 환경에서 제품을 보호하는 IPx4 방수 등급 설계 등의 사양을 선보인다. 블루콤 김종규 대표는 “세계적인 넥밴드 블루투스 히트작을 개발 및 생산한 노하우에 기반한 BCS-T90이 높은 가성비로 소비자의 호응을 받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부턴 혁신적인 기능 차별화를 앞세운 신제품을 출시해 무선 이어버드 시장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 블루콤은 1990년 창립해 블루투스 음향기기를 전문적으로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국내 본사에서 제품 디자인, 개발, 품질을 전담하는 한편 국내 및 베트남 직영 공장을 운영해 제품 품질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한기자 2019.11.1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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